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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산업, 오징어채낚이어업 MSC 인증 절차 돌입
  • 관리자 |
  • 2022-06-24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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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산업, 오징어채낚이어업 MSC 인증 절차 돌입
포클랜드 수역내 수산자원 지속관리 생산 능력 입증 기대


포클랜드 수역에서 조업 중인 정일산업 소속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지속가능한 생산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MSC인증을 받는다.

정일산업(회장 박철웅)은 MSC(해양관리협의회) 어업인증 평가기관인 컨트롤유니온(UK)리미티드를 통해 포클랜드
수역 내 오징어 채낚기 어업에 대한 MSC인증 획득 절차를 시작했다. MSC인증 대상은 포클랜드 EEZ(배타적경제수역)
수역 내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오징어 채낚기 어업이며, 평가대상 어선은 한국국적 오징어채낚기 어선 5척이다.

이에 앞서 정일산업은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어업인증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해 자원평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어업관리시스템에 대한 모든 평가항목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따라서 이번 심사를 통해 80점
이상을 또 다시 획득하면 포클랜드 오징어 채낚기 어업에 대해 MSC인증을 획득하는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결과의 최종 보고서는 2023년 10월경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정일산업은 지난 2021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남극 크릴어업에 대해 MSC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원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무엇보다 크릴 어업에 대한 MSC 인증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정일산업 외 단 2개사만이 보유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남빙양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원양 기업이 남빙양 수산자원
지속관리와 책임 있는 어업을 위해 MSC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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