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뉴스
- 오징어·방어·참다랑어 어장 변했다
- 관리자 |
- 2024-09-19 0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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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10년사이 오징어와 방어 어장이 변하고 대형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하는 등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발간한 ‘2024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해역별 어업생산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어종별 어장변동을 분석한 결과 10년사이 살오징어, 방어류, 성대류의 어장변화가 관찰됐다.
방어류와 성대류는 2014년 이후 남해 어획량이 줄어든 반면 동해 어획량이 증가해 어장이 북상했다. 살오징어는 2000년대 이후 서해에서 어장분포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동해에서는 어장 북상이 명확하게 관찰됐다. 삼치는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에 걸쳐 서해로 어장분포가 북상 및 확장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태평양 참다랑어의 유입이 증가하고 어장 역시 과거 제주해역을 중심으로 대형선망어업에서 90%이상 어획되던 것이 최근에는 동해안 정치망어업에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과거에는 대부분 소형어가 어획됐으나 2020년과 2022년에는 30㎏ 이상 대형어의 어획비율이 전체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과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어종 변동과 어획량 감소 등 수산업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집중분석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을 특집으로 실었다.
수과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기후변화를 고려한 자원평가를 바탕으로 자원관리 대상종별 목표 자원량을 설정하고 주요어종의 해역별 분포 및 자원량 변동을 예측해 금어기·금지체장 등의 어업규제를 재설정하는 등 수산자원 변동에 대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어민신문
국립수산과학원이 발간한 ‘2024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해역별 어업생산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어종별 어장변동을 분석한 결과 10년사이 살오징어, 방어류, 성대류의 어장변화가 관찰됐다.
방어류와 성대류는 2014년 이후 남해 어획량이 줄어든 반면 동해 어획량이 증가해 어장이 북상했다. 살오징어는 2000년대 이후 서해에서 어장분포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동해에서는 어장 북상이 명확하게 관찰됐다. 삼치는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에 걸쳐 서해로 어장분포가 북상 및 확장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태평양 참다랑어의 유입이 증가하고 어장 역시 과거 제주해역을 중심으로 대형선망어업에서 90%이상 어획되던 것이 최근에는 동해안 정치망어업에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과거에는 대부분 소형어가 어획됐으나 2020년과 2022년에는 30㎏ 이상 대형어의 어획비율이 전체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과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어종 변동과 어획량 감소 등 수산업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집중분석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을 특집으로 실었다.
수과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기후변화를 고려한 자원평가를 바탕으로 자원관리 대상종별 목표 자원량을 설정하고 주요어종의 해역별 분포 및 자원량 변동을 예측해 금어기·금지체장 등의 어업규제를 재설정하는 등 수산자원 변동에 대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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