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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산 어류,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로 유입 증가
  • 관리자 |
  • 2011-12-12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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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까지 러시아 연해주산 어류 및 수산물 수출 약 5% 늘어

한국과 중국이 주요 구매국인 러시아 연해주 지역산 어류 및 수산물 수출의 경우 2011년 9월말까지 약 5% 상승했다고 러시아 연방 통계청 연해주 사무소가 밝혔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인「Russia &India Report」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연해주 지역 회사들의 어류 및 수산물 수출은 2011년 3/4분기까지 총 5억2,26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한 것이다.
수출물량면에서는 올들어 9월말까지 36만4,6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가량 증가 했다.
이 지역 수산회사들은 이러한 수출증가의 이유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부족으로 모든 어획물을 내수용으로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판매해야 하는 현실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달뤼바 공사의 콘스탄틴 코데레프 상업국장은『이러한 수출증가의 이유는 러시아인들의 식사 취향으로 설명된다. 우리는 아시아 국가들 만큼 많은 어류를 소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총 수출품목 구조면에서 제1위는 신선 및 냉동물(65%)였으며 그 다음은 캐비아·간·어란(17%), 갑각류(9%), 어류필렛(5%) 그리고 어분(4%) 순이었다.
연해주 지역의 수출통계치들은 이 지역의 어류 및 수산물이 15개 CIS(독립국가연합)과 외국시장들로 선적(수출 선적 비중 : 한국 31%, 중국 29%, 일본 11% 그리고 파나마 8%)되어 수출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러시아 현지 시장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국가들이 추가가공용 원료어 등을 포함해 많은 물량을 구매하고 있는 대형 구매국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사업가는『중국 가공업자들은 우리가 수출한 어류를 우리에게 되팔거나 반가공 상태로 유럽국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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