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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어분 가격 급락세로 반전
  • 관리자 |
  • 2011-12-12 1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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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터 2달 동안 19%나 떨어져
국내 어분 재고 증가가 주 요인인 듯

중국의 어분 가격이 8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입수된 중국 주요 항만의 어분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부터 7월까지 톤당 9천2백~1만3백위안 수준이던 주요 항만의 어분 시세는 8월에 접어들면서 하락하기 시작해 8월말에는 톤당 8천8백~1만2백위안으로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하락세를 지속해 9월말에는 톤당 7천5백~9천2백위안까지 떨어졌다.
두 달 사이에 톤당 1천7백~1천1백위안이나 떨어진 것이다.
9월말경 주요 항만의 어분 시세는 다음과 같다. (가격은 톤당 기준이며, 1위안은 약 184원)

△상해항 : 단백질 함량 65% 이상 스탠더드급 신물(新物) 어분의 오퍼가격 7천5백위안톤, 슈퍼스팀 신물 어분의 오퍼가격 8천5백위안.
△광주항 : 단백질 함량 65% 이상 스탠더드급 신물(新物) 어분의 오퍼가격 7천8백위안, 슈퍼스팀 신물 어분의 오퍼가격 8천8백위안.
△대련항 : 단백질 함량 65% 이상 스탠더드급 신물(新物) 어분의 오퍼가격 8천~8천2백위안, 슈퍼스팀 신물 어분의 오퍼가격 9천위안.
△천진항 : 단백질 함량 65% 이상 스탠더드급 신물(新物) 어분의 오퍼가격 8천~8천2백위안, 슈퍼스팀 신물 어분의 오퍼가격 9천~9천2백위안.

이처럼 중국의 어분 시세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은 올 들어 중국의 어분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기상 이변으로 많은 양식장들이 피해를 입어 어분의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재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월 하순경 16만3천5백톤이던 주요 항만의 어분 재고량은 7월 하순엔 20만2천톤으로 크게 늘었으며,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9월말 재고량은 22만6천톤에 달했다.
9월말 각 항만별 어분 재고량은 상해항이 9만5천톤, 광주항이 7만톤, 대련항이 2만1천8백톤, 천진항이 1만1천6백톤이었다.
한편, 중국의 올 상반기 어분 수입실적은 46만6천7백톤(7억2천1백만달러)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물량은 12%, 금액은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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