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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AFC, 불법 유자망 근절 노력 강화
  • 관리자 |
  • 2012-01-11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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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북양 연어 어획량 1백만톤 넘어”
연어자원 증대 위한 기술협력 방안도 논의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는 지난 10월23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나나이모에서 제19차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북태평양 북위33도 이북 공해에서의 유자망을 이용한 불법 연어 조업을 감시하고 회원국간 연어자원 증대를 위한 과학적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회원국은 불법 유자망어업을 감시하기 위해 매년 감시선박이나 항공기․인공위성 등을 통해 효과적 감시활동을 공조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연어 조업에 관한 각종 정보도 주고받았다.
위원회 소속 과학조사통계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태평양에서 어획된 연어는 1백만톤을 넘어섰고, 백연어와 곱사연어가 어획량의 80%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연어 어획량은 1백46톤(58천여마리)에 불과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일본․미국․러시아․캐나다 등 5개 회원국 대표 1백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연어의 모천국 지위 확보와 방류한 연어의 회유경로 파악, 자원조사 및 선진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가입했다.
한편, 위원회 소속 소위원회인 감시위원회(ENFO)는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제기구과 박정석 수산연구사를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차기 감시평가조정회의(EECM)와 감시활동 관련 워크숍을 내년 3월 제주도에서 개최키로 했다.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의 제20차 연례회의는 내년 10월경 러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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