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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서부태평양산 눈다랑어 과도어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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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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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2010년 참치어업 평가 보고서' 통해 밝혀

세계 최대 참치어업인 중서부 태평양 참치어업에서 눈다랑어 과도어획이 계획되고 있다고 태평양 공동체 사무국(SPC)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참치어업 평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솔로몬 현지언론인「솔로몬 스타뉴스」와「솔로몬 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눈다랑어가 멸종위기 상태는 아니며 결코 그럴것으로 판단되지는 않지만 이 평가 보고서는 눈다랑어 어획노력이 장기적인 어업의 지속능력 확보를 위해서는 2006~2009년 동안의 평균 어획노력수준에서 적어도 32% 가량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수산업 및 생물학적인 자료 등을 사용해 SPC는 어업자들의 주요 목표종인 4개의 참치어종들(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그리고 남태평양 날개다랑어)의 현재 어자원 상태나 경향들을 평가했다.
2010년 4개 참치어종들의 어획량은 2,421,113톤으로 추정되며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생산량 기록이다. 4개 참치어종들의 2010년 생산량은 태평양 참치 생산량의 83%이며 전세계 참치생산량에 있어서도 60%를 차지하는 것이다.
SPC의 대양수산업프로그램 존 햄톤(John Hampton) 과장은『전체적으로 서부 태평양 참치어업은 전세계 모든 참치어업의 가장 좋은 유형의 어업이다』며『1-10등급 중에서 우리는 서부태평양 참치어업을 6-7등급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로 선망어업 어획량의 증가(2010년 어획량중 75% 차지)로 인해 여러해 동안 총 참치 생산량에 있어 증가세가 있어 왔다.
눈다랑어는 불과 중서부 태평양 참치 어획량 중 불과 5%를 나타낸다. 눈다랑어 어획량중 대부분은 적도 수역들에서 선망과 연승선들에 의해 어획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선망어업과 국내 표층어업의 경우 많은 소형 눈다랑어를 잡고 있다.
이 평가 보고서는 황다랑어, 가다랑어 그리고 태평양 날개다랑어 어자원들은 적정량이 어획되고 있으며 이들 어자원들은 상당히 양호하다. 그리나 햄톤 과장은 현 상황에 만족하는 것을 경계했으며 이들 참치어자원들이 양호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관리조치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일부 참치어종들이 일반적으로 허용수준이내에서 어획되고 있을 지라도 이것이 높은 어획수준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지금은 현 수준정도로 어획과 어획노력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검토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중서부 적도 태평양에서 황다랑어 어획은 현 수준으로 동결돼야 하며 가다랑어에 대한 어획제한도 검토돼야 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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