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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2030년 세계 6대 경제대국 진입할 것으로 전망
  • 관리자 |
  • 2012-02-02 16: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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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인도, 브라질,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부상

 

‘인도네시아가 2020년에서는 세계 10대, 2030년에는 6대 경제대국에 진입할 것’이라고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망했다. 최근 스탠다드차타드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인구증가와 중산층 확대, 풍부한 천연자원을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3가지 요인으로 꼽았다.

동 보고서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인도의 상승세에 가려 있었으나 최근 수년간 경제발전과 큰 인구 규모를 고려하면 세계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더 주목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은행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4천만명의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권이자 G20회원국이라며, 향후 수년간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규모는 현재 7,080억 달러에서 2030년 9조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 규모가 독일과 멕시코, 프랑스, 영국을 앞지르고 중국과 미국, 인도, 브라질, 일본에 이어 세계 6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또 현재 인도네시아 국토의 7%를 차지하는 자바섬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 비율이 2020년에는 55.8%, 2030년 53.9%로 점차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다른 지역의 기반시설 개발과 경제발전에 따른 것이다.

또 인도네시아 중산층 규모는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63%인 1억7,100만명, 2030년에는 78%인 2억4,4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석탄과 주석, 구리, 금, 농산물 등의 가격도 계속 상승할 것이므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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