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농수산어업협정 위원회와 모잠비크정부 간의 어업협정에 따르면, 스페인 선단은 모잠비크 수역에서 38척의 어업허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수혜받는 선박들은 참치선망선 22척 (대부분 인도양 조업)과 스페인 갈리씨아(Galicia)지역을 기지로 하는 표층 연승어선 16척이다.

쌍방 간의 어업협정은 201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고, 모잠비크는 EU선단에 대하여 총 75개의 어업허가를 발급해 주었다.

금번에는 스페인의 어업허가 척수가 줄어 들었는 데, 스페인은 종전에 모잠비크 정부에서 43척의 허가서를 발급받은 바 있다.

그러나 업계의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선단은 23척의 허가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혜받은 국가들은 프랑스 28척, 포루투칼 7척, 이탈리아와 영국은 각 1척씩 허가를 받는다.

이러한 입어에 대한 반대급부로 EU는 3년간의 계약기간동안 총 290만유로를 모잠비크에 지불하게 될 것이다.

EU내각은 2007년으로 계약이 만료된 모리셔스 및 여타 인도양 국가정부와의 새로운 수산 협정을 체결에 대하여 그 권한을 EC(European Commission)에게 부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