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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지난해 새우 수출 24억달러, 수출가격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 관리자 |
  • 2012-03-27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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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총 수출액은 61억달러로 세계 4위

 

최근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 수출액은 총 24억달러로 2010년 실적을 13%나 웃돌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지역은 총 수출액의 38%(9억1천만달러)를 차지한 카마우주(州)였으며, 올해는 새우 수출액이 1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의 새우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국제시세가 크게 오른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상위 5대 수출시장은 일본․미국․EU․중국․한국이었으며, 이들 5개국으로 수출된 새우는 총 수출액의 81.7%를 차지했다.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6억7백20만달러로 총 수출액의 25%를 차지했으며, 미국으로는 5억5천8백50만달러, EU로는 4억1천2백80만달러, 중국으로는 2억2천3백60만달러, 한국으로는 1억5천7백50만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지난해 수출된 새우 가운데 블랙타이거새우의 수출액은 2010년도와 비슷한 1백43만달러에 불과했지만, 흰다리새우 수출액은 7억4백만달러에 달해 70%나 증가했다.

베트남 새우 수출업계는 최대 경쟁국인 태국이 대홍수의 피해로 생산과 수출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도 베트남산 새우의 수출은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지난해 수산물 총 수출액은 61억달러에 달하면서 세계 4위 수출국으로 자리하게 됐으며, 올해 수출 목표는 65억달러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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