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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서부태평양 포켓공해, 比 어민들에게 제한적 조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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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5 1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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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선들, 제한된 척수지만 조업개방으로 ‘숨통’ ... WCPFC 연례회의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는 최근, 필리핀에 대한 특별관리조치로 1년 이상동안 중서부태평양 포켓공해(NO.1)에 대해 필리핀 어민들에게 제한된 척수의 어선들에게 조업을 허용했다.
몇몇 태평양 도서국들이 더 강화된 통제조치 들을 지지했을 지라도 이러한 허용조치는 결정되고 말았다.
이번에 필리핀 어민들에게 조업 개방된 포켓공해는 2010년 이래로 2년동안 참치선망조업이 금지 되어 왔다. 30만6,000평방 마일에 달하는 이 공해 수역들에서는 38척 이상의 필리핀 국적 선망선들이 주로 조업해 왔다.
8개 참치어종들중 5개 어종들이 멸종위기에 위기에 처해 있어 필리핀 참치업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필리핀은 세계 4위의 신선 냉장 및 통조림 참치 생산국이다.
일부 어업자들은 참치어획은 재생산이 가능하도록 삭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어업자들은 어획은 스스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계속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참치어획 금지 반대론자들은 참치어획이 필리핀의 고용과 경제(특히 민다나오에서)를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홍콩 현지 언론인「Asia Sentinel」이 보도했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세계 참치어자원의 미래는 현재 필리핀인들에게 있다고 볼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 해양운동과장인 마크 디아(Mark Dia)씨는『필리핀은 참치어획에 관한 양허(讓許)를 받았기 때문에 참치 어자원 보호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필리핀 영해내에서의 보존조치들을 확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존조치가 실패할 경우 참치 어자원은 줄어들 뿐만아니라 태평양에서 참치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당사자들의 생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포켓공해 조업금지로 인해 제너럴 사토스시의 6곳의 통조림공장들은 현재도 원료어의 90% 이상을 마닐라로부터 들여오거나 수입해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리핀의 민다나오 이남해역들은 과도어획되었기 때문에 지역 참치어업자들은 풍부한 참치어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에 통조림 공장들을 세웠다. 낮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통조림 및 가공참치는 물론 신선냉장 황다랑어의 국제가격의 상승이 필리핀 참치업계에게 빚은 안질 정도의 상황을 만들어 주긴 했다.
WCPFC가 포켓공해에 대한 조업금지를 철회했을 지라도 어군집어장치(FADs)의 사용에 관해서는 매년 3개월간 사용 중단 조치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 해역에 모든 조업선들은 모든 선망선 조업과 관련해 100% 옵서버를 승선시켜야 한다.
한편 WCPFC 차기 회의는 오는 12월에 필리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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