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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세네갈의 EU국적선 어업허가 취소결정에 대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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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4 1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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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Dakar / By Jeff Attaway Flickr

 

그린피스는 러시아, 코모로스, 리투아니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벨리즈 국적 트롤선 29척에 발급된 원양어선에 대한 세네갈정부의 허가취소 결정에 대하여 환영의사를 표명했다고 「Allafrica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러한 어업허가는 수세기동안 어로활동에 의존해온 수백만 세네갈 주민들의 고용 및 식량안보분야에서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그린피스 해양운동가 라울 몬셈불라씨가 말했다.

 

서부아프리카 어류품종은 남획에 의해, 특히 하루에 200-250톤의 어류를 어획, 가공, 냉동처리할 수 있는 파괴적이고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아시아, 유럽선박에 의해 심각하게 자원압박을 받아왔다. FAO 2007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어획량은 세네갈국민 최소 9천명의 연중 어류소비량에 상응하는 수치이다.

 

최근 18개월동안 그린피스는 어업허가 취소를 요청해 왔으며, 한달 전에 그린피스선박 선라이즈호가 외국적선에 의한 서부 아프리카수역의 체계적인 수산자원 약탈을 부각시키기 위해 세네갈 및 모리타니아 수역을 감시해오고 있었다. “선라이즈호(그린피스선박)와 조우한 대부분의 트롤선박들은 유럽선박들이거나,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과 관련된 선박 일부였다.”

 

4월 27일, EU수산부장관들이 공동수산정책(CFP)으로 알려진 EU어업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에서 회동했다. 그러나, 유럽어선단의 과도한 선단수용량을 저지할 적절한 방안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수산부장관들이 어업규정 개정에 실패한 같은 주간에, EU는 곧 그들의 쿼타를 전량 소진했기 때문에, 몇 개월동안 모리타니아수역에서의 EU선박들의 어업허가를 취소했다고 그린피스 해양운동가 파벨 클린카머씨가 말했다. ” 유럽수산장관들이 과도해진 선단문제를 진정으로 저지하기 원한다면, 그들은 지금 행동으로 나서야하며, 지속가능하고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수산업을 선택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지속가능한 어업정책이 아직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세네갈정부가 허가장 할당에 대해 긴급 모라토리움을 선언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수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트롤가공선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파괴적이고 초대형 선박을 해체함으로써 EU의 과도한 선단을 저지할 새로운 공동수산정책(CFP)을 지원하도록 EU국가 정부들과 수산부장관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참고

(1) 2012년 2월 15일부터 4월 15일, 그린피스가 남획문제를 부각하기 위해서 모리나티아와 세네갈수역에서 탐사원정을 완료했다. 총 71척이 목격되었으며, 4분의 3이상이 EU 또는 기타 비 EU국가에 모기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3분의 1이상이 EU 깃발을 달고 조업하고, 3분의 1은 편의치적 국기를 달고 조업하고 있는 중이였다. 세네갈수역에서 90%정도의 선박들은 EU, 대부분 동유럽(러시아 포함)과 연계된 방식으로 되었으며, 모리타니아수역에서도 이런한 선박이 약 80%정도이다.

(2) EU공동수산정책(CFP)은 적절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을 보장하도록 되어있으나, 사실은 그것이 실패했으며, 유럽어류품종을 지금 위기국면에 몰아넣는 과도하고 파괴적인 어선단이 EU선단들과 함께 서부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유럽외해에 형성된 어류를 독차지하도록 하고 있다. 매 10년마다 이루어지는 공동수산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현재 진행중에 있어, EU 안팍에서 EU선박들에 의한 남획을 종식시킬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며, 지속가능하고 환경에 덜 영향을 미치는 관리방향으로 변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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