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여톤의 할당 쿼터 거의 소진에 따라 이같이 결정 유럽집행위원회(EC)는 최근 25만2,654톤으로 설정되어 EU에게 할당된 연간 쿼터가 거의 소진되었기 때문에 모리타니아 어선들에 대한 부어류 어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수산전문지「worldfishing」이 최근 보도했다. 이러한 어기 폐쇄조치는 EU와 모리타니아간 수산업동반자협정에 따라 주로 정어리, 청어류 그리고 고등어 등을 어획하고 있는 부어류 조업 냉동트롤선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관련된 EU 회원국들인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영국 그리고 독일은 2012년 4월 24일에 어기 마감에 앞서 발효되었던 이 같은 결정을 통보받았다. EU 어선들에 의한 부어류의 어획은 과도어획을 막기 위해 4월 1일 이래로 세밀하게 감시를 받아 왔다. EU 회원국들은 쿼터의 소진상황을 정기적으로 통보해 왔다. EU와 모리타니아간 수산업 동반자 협정은 2006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발효된다. 한편 이 수산업 협정은 12개국의 EU 어선들에게 모리타니아 수역에서 부어류를 어획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었던 근거가 되는 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