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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1/4분기 연어 수출 사상 최고치
  • 관리자 |
  • 2012-06-15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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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
가격 급락에 수출금액은 오히려 9% 줄어


노르웨이의 올 1/4분기중 연어 수출량이 22만9천톤에 달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1%(5만4천톤)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수출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금액은 오히려 9% 감소한 68억NOK(노르웨이크로네․약 8억9천4백20만유로)에 그쳤다.
노르웨이 수산물수출위원회(NSEC) 관계자는 『칠레․영국 등 경쟁국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연어의 국제시세가 크게 떨어진 것이 수출량의 기록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금액이 감소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4분기중 냉장 연어 라운드제품의 평균 수출가격은 kg당 27.51NOK(3.62유로)로 지난해 4/4분기에 비해서는 9%(2.29NOK․0.30유로) 높았지만, 지난해 1/4분기에 비해서는 31%(12.51NOK․1.65유로)나 떨어졌다.
노르웨이산 연어의 1/4분기 최대 수출지역은 EU였다.
EU로는 총 수출량의 63%(14만4천2백톤)가 보내졌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25%(2만9천톤)나 증가했다.
특히 프랑스와 폴란드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었다.
동유럽에서는 러시아가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68%(1만3천톤)나 증가한 3만3천톤이 수출됐다.
단일시장으로는 러시아가 노르웨이의 최대 연어 수출시장이 됐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량은 31% 증가한 3만4천톤이었으며, 최대 수출시장은 베트남․일본․대만이었다.
반면, 미국에 대한 수출은 4천톤에 그쳐 22% 감소했으며, 수출 부진의 주 요인은 냉장 필렛제품의 수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노르웨이의 1/4분기중 송어 수출실적은 3만1천톤(4억9백만NOK․5천3백80만유로)에 달해 물량은 71%의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금액도 19% 늘었다.
노르웨이산 송어의 최대 수출시장은 총 수출량의 55%를 차지한 러시아였으며, 일본과 벨로루시도 주요 수출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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