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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태평양 참치어업 과도어획 계속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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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5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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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통해 ... “눈다랑어 과도어획 지속” 주장



세계 최대인 중서부태평양 참치어업에서 눈다랑어 과도어획이 계속되고 있다고 태평양 공동체 사무국(SPC)이 최근 밝혔다고 중국 ‘신화사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PC는 현재 피지의 서부 관광도시인 난디에서 진행중인 ‘제3회 아프리카 카리브해 태평양어업회의 1차 본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평가를 했다.
눈다랑어가 멸종위기는 아니며 결코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눈다랑어 어획노력은 2006-2009년 기간동안 평균 수준에서 적어도 32%까지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SPC는 이 평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10년 모두 4개 참치어종들에 대한 어획은 242만톤(기록상 2번째 가장 높은 연간 어획량, 태평양 총 어획량의 83%이며 전세계 참치 어획량의 60% 수준)으로 추정된다.
SPC 해양수산프로그램 과장인 존 햄프톤씨는 『전체적으로 이 어업은 전세계 모든 참치어업중 가장 좋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는 이 어업을 좋은 참치어업의 형태 평가기준 110점 만점에 67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주황색이 가미된 청신호를 말한다. 그러나 주로 선망어업 어획량의 증가로 인해 여러해 동안 총 참치어획량에 있어 상승경향이 있어 왔는데 선망어업 어획량은 2010년 어획량의 75%를 차지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참치선망어업과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의 국내 표층어업은 많은 소형 눈다랑어를 잡아가고 있다며 적도부근의 서부태평양에서 황다랑어 어획은 현재 수준으로 제한되어야 하며 눈다랑어 한도도 고려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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