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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화 3.35백만 불 규모의 감비아 바코테 수산시장 곧 완공
  • 관리자 |
  • 2012-07-04 1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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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akoteh Fish Market / Daily Observer, Itouchmap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투자한 바코테(Bakoteh) 수산시장 건설프로젝트가 공정률 거의 90%로써 곧 완공되어가고 있다. 약 미화 3.35백만 불 규모의 이 건설프로젝트는 중국계건설회사 GUANGZI international과 계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Daily Observer」지가 최근 보도했다.

감비아 수도 반줄(Banjul)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브리카마(Brikama)의 수산시장과 같이 바코테(Bakoteh) 수산시장 건설은 어획 이후 단계의 수산과제를 해결하고, 수산부문의 고용을 창출할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응파마라 담파(Nfamara Dampha)' 수산부 국장은 “바코테 수산시장 완성 후 이 시설의 효과는 어획이후 손실률을 감소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레쿤다 지역 인근 카니핑 자치구(Kanifing Municipality)에 있는 수산시장은 많은 소매상인들이 영업하고 있으며, 상태가 비위생적인 여건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세레쿤다(Serrekunda) 지역 어류 소매상인들은 여전히 오래된 냉동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냉동고들은 생선과 소비자 모두에게 위생과 관련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바코테(Bakoteh) 수산시장은 브리카마(Brikama)의 수산시장과 같이 생선판매대와 경매소 뿐만 아니라 얼음공장에서부터 냉동실, 행정구역까지 아우르는 좋은 품질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수산부 국장은 바코테 수산시장이 감비아의 사회경제적 개발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저장시설을 제공해서 소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비아의 청년들을 위한 고용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그로 인해 불법이민율과 해양부문 생계의 후속손실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비아대학에서는, 수산시장 완공 후 바코테 수산시장에서 영업할 생선 소매상인들과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2일 동안 위생설비관리 및 환경문제와 관련해 교육 훈련이 실시됐다. '담파' 수산부 국장은 교육훈련프로그램이 바코테(Bakoteh) 수산시장 건설프로젝트의 세부프로그램 중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브리카마(Brikama) 수산시장이 감비아 서부지역 및 전체가 주목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모델로 선택되었다고 말했다.

Author : Daily Oserver / Amadou J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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