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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dh 수산부, 새우남획 금지 실패
  • 관리자 |
  • 2012-07-17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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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출력
2012. 7. 10

Sindh(파키스탄의 남쪽지방) 수산부는 전 지역 특히 해안지역의 새우남획에 대한 연례 금지를 지역 영향력 있는 지주들의 계속적인 제재 위반으로 또다시 실패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Sindh 주 정부는 수산물의 과도한 어획을 완화하고자 올해 7월 동안 새우어획 금지를 발표한 바 있으나 금지가 엄격하게 적용되는 Karachi 항만을 제외한 모든 해안지역은 이전과 같이 계속 수산물 어획과 새우남획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Keamari의 작은 섬의 어민들은 Ibrahim Haideri, Korangi Creeks, Reri Goth, Lat Basti 지역에서의 금지제재 위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관리 당국이 위반자들을 단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Karachi 항만청(KFHA: Karachi Fish Harbour Authority)의 관리자는 매년 만에서의 금지가 완전히 내려졌으며 올해에는 7월 동안 수산물 경매시장도 폐쇄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금지제재를 위반하여 어획된 수산물을 몰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FHA는 금지기간 동안 어획물의 하역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며 “올해 6월 이후로는 모든 선박에 대해 Karachi 항로를 지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했으나 수산관계자는 정부가 위반 시 가하는 조치가 약하다고 여겨 새우를 비롯한 하역된 어획물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고 한다.

Native Islanders Fishermen Association(NIFA)의 Asif Bhatti 회장은 “금지제재가 Karachi 항만에서만 내려져 전 지역에서 새우남획이 만연하다”며 “해안의 80%는 금지제재로 인한 피해가 없는 반면 Shindh 수산부의 집중이 모두 Karachi항만에 쏠려 있어 근처 섬의 어민들이 생계벌이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Asif Bhatti 회장은 “정부가 지역의 20%에만 금지를 가하는 데에 매달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섬 어민들은 정부 결정과 법규의 지속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섬 어민들이 금지제재로 인해 심해 조업을 위한 항해를 할 수가 없어 재정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정부가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거나 섬 어민들이 다른 이들처럼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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