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양식산 어류 생산, 최초로 포획어류 추월
2021년에 세계 수산업 및 수산양식업 생산 1억7,200만톤

수산양식업 생산이 건강영양식품의 인기로 인해 전세계의 어류 수요 공급에 일조하면서 향후 10년간 33% 늘어날 것이라고 UN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 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수산업 및 수산양식업 생산은 2021년에 약 1억7,200톤으로 증가되어 2009-2011년 기간 동안 연간 평균 생산 수준에 비해 15% 증가할 것이라고 FAO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12-2012년 기간 동안 수산양식산 어류, 갑각류, 연체류 그리고 수산식물들의 생산은 연간 평균 7,900만 톤으로 33%의 증가가 있게 될 것이지만 포획수산업은 3%의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FAO는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수산양식업은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동물성 식품 생산 부문들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2018년까지 양식산 어류는 사상처음으로 식용어류 공급 면에서 포획어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비율도 2012년에 52%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류 및 수산업 제품들이 균형적인 영양 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적인 미량의 영양소들의 가치 있는 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어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 어류는 세계 인구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의 16.6%와 소비된 모든 단백질의 6.5%의 비중을 담당했다고 FAO는 밝혔다.
세계 1인당 (밝혀진) 연간 어류소비는 2021년에 19.6kg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9-2011년 기간 대비 평균 수준에 비해 16% 더 높을 것으로 보일 것인 반면 증가속도는 가격상승에 비해 느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 식용어류 교역은 2012-2021년 기간에 25%까지 늘어날 것이며 어류공급망들은 총 수산업생산량 중 상당부분이 수출될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화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FAO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