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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쇄 순환식 미세동물 배양시스템 등장
  • 관리자 |
  • 2012-08-20 1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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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수 없이 30일간 연속배양 성공

일본 수산종합연구센터는 최근 배양 폐수를 재사용하는 ‘폐쇄 순환식 수중 미세동물(Rotifer) 연속배양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중 미세동물(이하 미세동물)은 해양 어류의 종묘 생산에 필수적인 초기 사료지만, 미세동물을 대량으로 배양하는 과정에서 미세동물의 배설물과 사체 등의 유기물을 포함한 폐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폐수의 처리시설과 관리 유지에 많은 비용이 들어 왔다.
연구센터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미세동물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연속배양시스템에 배양 폐수를 재사용하기 위한 장비를 통합한 ‘폐쇄 순환식 미세동물 연속배양시스템’을 설계하고, 여과 수조의 내부 구조를 개선해 폐수 처리능력이 높아지도록 고안했다.
그 결과, 모든 배양 시험에서 새로운 해수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30일간의 연속 배양에 성공했으며, 매일 약 40억개체의 미세동물(넙치 40만마리의 미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의 이용으로 지금까지 2만~12만리터가 배출됐던 폐수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 대량 배양이 가능해지고 비용도 크게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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