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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quaChile, 5만톤 규모 연어 공장 재가동
  • 관리자 |
  • 2012-08-20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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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따른 원료어 확보난에 3년 전에 중단
2016년도에 보유 공장 5개소 완전 가동키로

칠레의 최대 양식 연어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인 AquaChile가 푸에르토몬토에 있는 5만톤 생산능력의 연어 가공공장을 7월 초순부터 재가동키로 함에 따라 전체 가공공장의 완전가동을 위한 최종 작업에 들어갔다.
양식 대서양연어의 필렛제품을 주로 가공하는 이 공장은 지난 3년간 가동을 중단해 왔다.
ISAV(전염성연어빈혈증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한 양식장의 생산 급감으로 가공용 원료어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공장의 재가동으로 AquaChile의 올해 연어 가공제품 생산량은 8만6천톤에 달해 지난해보다 34%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quaChile는 모두 5개소의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17만톤에 달한다.
AquaChile의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공장들의 가동률을 계속 높여서 생산량을 내년에는 12만3천톤으로, 2014년에는 14만8천톤으로, 2015년에는 16만6천톤으로 늘리고, 2016년에는 완전 가동을 통해 생산량을 17만3천톤까지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레는 올 들어 5월말까지 총 22만2천9백94톤(14억4천4백70만달러)의 각종 연어제품을 수출해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율이 31.5%에 달했으며, 그 중 AquaChile의 수출실적이 2만6천7백81톤(1억6천1백50만달러)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다른 주요 연어 수출업체인 Mainstream Chile와 Salmones Multiexport, Marine Harvest Chile는 각각 1만9천2백48톤(1억1천2백10만달러), 1만1천7백36톤(9천7백만달러), 1만2천4백20톤(8천2백20만달러)을 수출해 AquaChile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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