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FISHERIES INFORMATION SYSTEM

  • 일반
  • 한진해운, 전용 터미널 사업 가속
  • 관리자 |
  • 2008-11-27 10:54:17|
  • 5425
  • 메인출력

한진해운은 25일 평택항에 4000 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중대형 선박을 기항하는 등 전용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한진 샌프란시스코호(Hanjin Sanfrancisco)'는 4020 TEU급 중대형 선박으로 한진해운의 핵심 노선 중 하나인 아시아-미주 동안 지역을 운항중이다.

특히 이와 같은 국제 장거리 원양항로의 정기 기항은 평택항 개장 이후 최초로 향후 경인지역 해운물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5일 평택항 7번 부두에 입항한 한진 샌프란시스코호 선상에서 거행된 '한진해운 미주항로 평택항 추가 기항 기념' 행사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 지사,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및 항만 관계자와 주요 화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진해운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총 11개의 국내외 전용 터미널에 추가하여 2009년에는 1만 TEU급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 부산신항 전용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네덜란드 로테르담 전용 터미널, 베트남 터미널 및 미국 잭슨빌 전용 터미널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 세계 해운물류 주요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보와 함께 터미널 사업 강화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첨부파일 목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