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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015년에 참다랑어 양식 프로젝트
  • 김제동 |
  • 2009-09-24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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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업 연구 개발 협회(the Nation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NFRDI)의 연구원들은 한국이 욕지도에서 300마리의 참다랑어를 양식하고 있다는 것을 화요일 밝혔다. 2015년쯤에 시작될 상업판매를 목적으로 일본이나 중국의 해외 수출시장을 노리고 있다.

바다에서 잡힌 이들 다랑어들은 현재 무게가 10kg 에서 40kg인데 그물에서 어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다랑어들은 연구를 위해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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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구원들은 무게가 3kg 미만의 어린 다랑어를 잡아서 특별히 제작한 어장에서 기르고 있다. 그러나 어장에 있는 다랑어가 직접 새끼를 기를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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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은 내년에 풍부한 다랑어 알을 수집할 수 있을 것이며 일본이 한국에 앞서 오랫동안 다랑어 양식에 힘써왔지만 한국이 곧 따라잡을 것이라 자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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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만에서 3천만 개의 알 중에서 오직 하나의 다랑어만이 생산될 수 있는데 단지 0.3에서 0.5%만이 0.5~1kg 사이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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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랑어가 수조에 스스로 부딪혀 죽는 것을 방지하고 양식어장을 황폐화시킬 수 있는 적조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435만 톤의 다랑어가 매년 세계적으로 양식되는데 그 1% 5만 톤만이 참다랑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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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종국씨는 내년에 한화 16(USD 130)이 다랑어 양식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 자치 단체들은 한화 12(USD981,120)을 제공할 것이며 그 나머지는 개별 지역으로부터 투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는 인공적으로 양식된 몇몇 다랑어를 일본으로부터 한 마리당 한화 1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양식 방법과 과정에서는 일본과는 완전히 독립된 방법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라고 박씨는 전하였다.

한국이 완벽한 다랑어 양식 시스템을 언제 완성할 수 있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한국의 연구원들이 질 좋은 알을 수거해서 실험 어장에서 이들을 잘 기를 수 있다면 다음 몇 년 안에는 시스템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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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페인의 Futuna Blue Espa
ña 는 세계에서 가장 큰 참다랑어 양식 센터를 짓기 위해 합의 중에 있는데 다음 시즌 전에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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