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 태국산 다랑어 수출량 감소, 가격 상승세
- 김제동 |
- 2009-09-30 1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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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출력
전 세계 참치 캔의 가격은 2009년 5월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가격 안정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곧 다시 다랑어의 원가 상승으로 참치 캔의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5월 태국 냉동 가다랑어의 가격은 톤당 USD 930달러였으나 6월에는 톤당 USD 1,250달러로 거래되었으며 7월에는 톤당 USD 1,500 달러까지 올랐다.
저조한 어획량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당연시 됨에도 불구하고 구매업자들의 강력한 반대로 다랑어의 수출가격은 현재 톤당 USD 1,400-1,450달러로 유지되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참치의 공급 부족으로 현재 서태평양에서 조업 중이다.
동태평양(아메리카주 열대참치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올해 조업금지 기간을 10일에서 59일로 늘려 다랑어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에콰도르산 다랑어의 가격은 현재 톤당 USD1,100달러에서 USD1,500달러 이상까지 가격 상승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참치 캔의 수출량이 증가한 국가로는 영국32%, 아르헨티나40%, 프랑스51%, 폴란드16%, 뉴질랜드77%, 시리아37%로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태국 참치 캔의 수출량이 감소한 국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16%, 일본15%, 이집트51%, 독일61% 등 수출량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아랍국가에서 참치 캔 수출량이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산 다랑어는 몇 년간 지속적으로 캔 수출량이 증가되다가 올해 상반기는 전체 수출량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참치 캔의 총 수출량은 105,900톤으로 전년 동기 수출량 비교 11%감소되었으며 수출금액은 118억 바트(USD3억4천 달러)로 전년 동기 비교 13%하락하였으며 태국의 주요 참치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량은 5% 소폭 증가한 반면 수출금액은 4%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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