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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2010년 흰다리 새우 양식시작
  • 김제동 |
  • 2009-10-21 1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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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산업 발전 위원회(National Fisheries Development Board-NFDB)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흰다리 새우(바나메이-Penaeus vannamei))의 양식을 2010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새우 양식업자들은 오랫동안 바나메이 양식을 요구해왔는데, 이는 바나메이 수출 시장의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바나메이는 맹독성 감염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는 홍다리 얼룩새우(블랙타이거 -Penaeus monodon))의 좋은 대안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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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전체 새우 양식은 2007 106,165톤에서 2008, 2009년의 75,996톤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28.41% 하락한 수치이다. 새우과 바다가재의 수출량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83 6천만 루피(4 1,340만 유로)를 기록하였고 전년도에는 377 7천만 루피(5 5,100만 유로) 2005, 2006년에는 360 5천만 루피(5 2,590만 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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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의 블랙타이거 한 키로는 275루피(4.01유로)에서 300루피(4.38유로)선이었으며 흰 얼룩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익성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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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DB
는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한(SPF) 새우 공장을 새울 예정이며 이는 블랙타이거 새우 사업의 일환으로는 Mulapolam 마을에 지어지는데, 홍콩에 근거지가 있는 Moana Technologies사는 이를 위해 SPF를 연구를 하게 된다. 그러나 SPF 새우가 완전히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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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DB
는 벌써 4억 루피(580만 유로)에 달하는 100 에이커의 사유지를 가지고 30억 마리의 SPF 새우 종을 매년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새우 양식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Moana Technologies에 이 시설을 임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Moana NFDB로부터 이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전에 자금 사정을 확인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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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도 중앙수산당국(The Central Aquaculture Authority)은 몇 번의 시범 사업 후에 바나메이가 인도에서 양식되는 것을 허용하였으며 몇몇 시설이 Chennai에 세워졌고 24개의 양식 업체들이 바나메이 종의 공급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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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메이는 키로당 200루피(2.92유로)이고, 수출용 30미도 이 정도 가격 선인데, 바나메이는 싸면서도 품질이 좋은 종으로 물속의 박테리아나 담륜충 같은 것을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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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블랙타이거는 고단백질의 먹이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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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용 바나메이는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SPF가 아닌 생산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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