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참치류 지역 어업 관리 기관 합동회의”에 앞서 5월30일과 6월2일 이틀간 다랑어 자원 회복을 위한 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본, 미국, EU, 캐나다, 터키, 한국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3월 워싱턴 조약 체결국 회의 결과를 보고 향후 관계국이 대서양 참다랑어 자원 회복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11월 대서양 참치류 보존 국제 위원회(ICCAT)연차 회의에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하였으며 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대서양 참다랑어의 보존 관리를 꾸준히 실시하는 공동 성명이 채택되었다.

또한, 참다랑어 자원 보존 관리 조치에 대해서는 2010년 총 어획 가능량이 2009년의 22,000톤에서 13,500톤 감소되는 것이 결정되어 있으며 자원량 감소의 위기를 인정하는 경우에는 2011년도 어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