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조림 어류 수출업자 연맹 산하 튜나 인터내셔날社는 투자 비용 감소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1분기 순수입을 전년대비 3배 증가시켰으며 영업마진도 전세계 경제회복세에 따라 개선되었다고 필리핀 현지 언론인「필리핀 데일리 인쿼러(Philippine Daily Inquirer」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사 주식보유자들에게 배당할 수 있는 순수입이 1년전 22만달러에 비해 올해는 67만6천달러를 달성했다고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판매수량 보다는 차라리 수익율을 부양시키는 것은 의도적인 전략이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그러한 이유로 수익은 원료어 비용 절감과 비용관리 개선으로 3배가 된 반면 자산은 1년전에 비해 7% 감소한 1천2백40만달러였다. 선적된 컨테이너 수량 또한 5% 감소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특별감사책임자인 라자트 바레인(Rajat Balain)씨는 연맹 참치(Alliance Tuna)가 올 3월말까지(1/4분기) 순수입에 있어 현격한 향상을 경험한 것은 자사의 주요 수출 시장들의 개선된 경제 환경들을 적절히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레인 특별감사책임자는 이어『주요 수출시장 소비자들의 경제여건은 수개월 전에 비해 현저하게 나아졌으며 이 회사는 이러한 시나리오를 활용한 자사의 마켓팅 전략을 채택했다』며『이에 따라 통조림 참치에 관한 가격 산정 압력들은 진정되었으며 이 회사는 더 나은 이윤으로 판매계약들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