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산양식 & 수산위원회(CONAPESCA)는 향후 3년에 걸쳐 공해에서 새우, 정어리, 오징어, 문어 그리고 상어잡이에 종사하는 어선들을 쇄신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연안 어선의 현대화” 계획의 목적은 ▲ 어선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 ▲ 다양한 시장들의 위생규정들을 준수하는 것(인증받는 것), ▲ 조선업계를 회생시키는 것, ▲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5. 어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 ▲ 360명의 생산업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 ▲ 3,270개의 직․간접 일자리들을 유지하는 것 등이다.

멕시코 정부는 또한 연안선단의 관리 및 운영비용을 20%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며, 저온 유통체계를 현대화하고 선원들을 교육시키며 선별적인 장비와 어구를 사용하는 것을 이번 계획의 목표로 삼고 있다.

멕시코의 조업어선들의 평균 선령은 32.5년이며 선령이 25년이상인 어선들이 현대화의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 CONAPESCA의 라몬 코랄 아빌라씨는 『이 계획의 시행을 통해 적어도 선령 10년 이상된 선박들의 부품들은 수리를 받거나 교체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어선들은 인증 획득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멕시코 조선업계의 회생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의 집행을 위해 멕시코 연방정부는 총 투자금의 40%를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60%는 주정부와 생산업자들가 동일한 비율로 부담하게 될 것 이다.

지금까지 약 120척의 연안어선들이 교부금 심사를 받아 현대화를 위한 570만달러(7천500만 MXN, MXN=멕시코 페소)에 달하는 교부금의 지급을 승인받았다.

한편 또다른 960만 달러(1억2천500만 MXN)의 교부금은 멕시코 연안어선의 현대화를 진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MXN= 멕시코 페소(멕시코의 화폐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