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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
  • 2010-06-21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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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산양식 생산량 30% 증가

`09/`10 회계연도 동안 10만6,000톤 생산

도의 수산양식 생산은 2009/2010 회계연도 동안 주로 안다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와 타밀 나두(Tamil Nadu) 지역에서의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30% 증가했다고 수산전문 언론인「world -fishing」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양제품수출개발청(MP -EDA)은 인도의 총 수산양식 생산은 106,000톤이 이르렀으며 수출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생산 및 수출은 더 많은 양식장들이 흰새우(Penaeus vannamei) 양식 프로젝트들을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도 국립 수산물 수출업자 협회(SEAI) 안와하심(Anwar Hashim) 회장이 밝혔다.

그러나 연안 양식 생산은 88,803톤으로 감소했는데 금액으로는 191억 INR(4억200만달러 * INR=인도 루비, 인도의 화폐단위)였다고 MPEDA가 말했다.

108,000헥타르에 이르는 인도의 연안 수산양식업은 75,997톤의 새우를 양식하고 있다.

연안양식의 감소 폭은 이전년도에 비해 생산에 있어서는 28.4%, 연안 새우 양식 분야에 있어서는 10.9%가량 이었다.

담수산 새우 생산의 경우 2009/2010 회계연도 동안 수산양식 분야에서 12,806톤(양식면적 1,644헥타르) 이었는데 이는 생산에 있어 53%와 연안 새우 양식분야에 있어서는 63%의 감소를 나타낸 것이다. MPEDA는 이런 생산의 감소는 전세계 경제 침체에 기인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국제 수산물 가격은 특히 새우에 있어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 했다.

더욱이 인도산 블랙타이거 새우(Penaeus monod -on)의 생산 및 수익성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양식되고 있는 값싼 반나메(vannamei=새우)와의 경쟁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양제품수출개발청(MPEDA)이 밝혔다.

인도는 주로 블랙타이거 새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공공장들은 현재 불과 약 30% 수준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인도산 블랙타이거 새우는 반나메 보다 생산비용이 높으며 생산량은 더 낮은 편이다.

SEAI에 따르면, 반나베의 생산 비용은 kg당 2.29달러이며 블랙타이거 새우의 절반 수준이다.

양식업자들은 S ~ M 사이즈의 반나메를 헥타르당 20톤까지 기를 수 있는 반면 L사이즈의 블랙타이거 새우는 헥타르당 2~3톤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블랙타이거 양식장들에 있어 블랙타이거 생존비율은 블랙타이거 새우가 질병에 취약한 종인 관계로 불과 약 40%가량이다. 반나메의 생존비율은 약 95~98%이다.

블랙타이거 가격은 전세계 시장에서 적어도 반나메보다 15%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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