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역의 명란과 저서어류인 대구, 넙치, 도다리와 임연수어 등의 수출이 상당히 증가하면서 2010년 4월의 수산물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새우와 대게의 수출도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대게의 경우 여전히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며 마찬가지로 연어 수출도 시즌이 아니라 물량이 적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수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참조로, 2010년 1월에서 5월까지 한국으로 수출된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117,660톤으로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상승한 1억7,855만 달러였고, 이 중 냉동 명태가 전체 물량의 64%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수출되었고, 다음으로 냉동 명태 곤이, 냉동 명태 필렛, 냉동 명란, 냉동 대구, 냉동 임연수어, 냉동 각시가자미, 활 대게 등이 많이 수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