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청이 발표한 동경 중앙 도매시장의 올해 7월과 8월의 수산물 시황 전망에 따르면 7월 총 입하량은 6월의 53,000톤에서 3,000톤 감소한 50,000톤이었으며 도매 가격은 6월의 평균 키로당 767엔에서 807엔으로 상승하였다.

8월 주요 수산품목의 시황 전망은 아래와 같이 예상된다.

- 정어리(냉장)
입하량은 7월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되고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도매 가격은 약간 약세로 전망
- 연어, 송어(염장, 냉장)
입하량은 신물 홍연어가 다소 증가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원료, 제품은 7월 수준이며 도매 가격도 보합세 전망
- 고등어(냉장)
입하량은 7월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 도매 가격은 다소 강세 전망
- 오징어(냉장, 냉동)
입하량은 태평양 어획의 본격화로 7월에 비해 다소 증가 전망, 도매 가격은 보합세로 전망
- 전갱이(냉장)
입하량은 7월에 비해 다소 감소 전망, 도매 가격은 약간 강세로 전망
- 참치(냉동)
입하량은 살코기류, 지방류 모두 7월에 비교해 약간 감소 전망, 도매가격도 보합세로 전망
- 가다랭이(활)
입하량은 7월과 비교하면 약간 감소, 도매 가격도 보합세로 전망
- 꽁치(활)
입하량은 7월과 비교해서 큰 폭으로 증가, 도매 가격은 신품의 입하가 증가하고 있어 보합세로 전망

참조로 2010년 7월 말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 물량은 전체 48,805톤으로 전년동기 46,171톤 대비 약 5%가 증가하였으며, 수입 금액도 마찬가지로 약 USD 1억 3,390만 달러로 전년동기 약 USD 1억 3,163만 달러 대비 약 1%가 상승한 것으로 통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