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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
  • 2010-09-13 1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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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참다랑어 양식업 발전 대책 발표

EC, 부유성 가두리 양식 조사 프로젝트에 300만 유로 공급키로

유럽의 과학자들은 대서양 참다랑어를 포획해 양식해 왔으며 일본과 다른 국가들에 횟감과 스시에 대한 막대한 수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대서양 참다랑어 어자원을 호로몬 사용없이 증가시켰다고「뉴욕타임즈」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러한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EU의 연구위원인 Máire Geoghegan-Quinn씨가『이러한 연구 결과가 궁극적으로 상업화될 수 있다면 식량공급을 개선 하고 경제성장 및 고용에 기여함은 물론 참다랑어의 지속적인 관리를 확실하게 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최근 말했다.

너무 많은 참다랑어가 가두리 양식할 기회를 얻기 전에 포획되고 있기 때문에 참다랑어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돼 왔다. 이 회유성 자연산 참다랑어가 어획되면 도살하기 전에 부유성(浮游性) 가두리에서 양식된다.

EC의 조사·개혁·과학위원회 위원인 지오그헤간-퀸스 씨 소속 위원회는 이 조사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300만 유로의 자금을 공급했다.

EC(유럽집행위원회)는 유럽에서 호로몬을 사용하지 않고 대서양 참치 양식의 발전을 이룬 것은 유럽에서 처음이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이러한 발전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으로 양식된 참다랑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참다랑어 양식업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 시험 프로젝트에서 산란했던 모든 참다랑어는 몇주일 또는 수개월 이내에 사망했다. 그러나 EC는 과학전문가들이 새끼 참다랑어가 개선된 사료로 인해 그리고 양친 참다랑어가 포획된 상태로 적응하기 위해 그동안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완전히 어미 참다랑어로 성숙할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일부 환경론자들은 이에 대해 비관적이 었다. 브뤼셀 소재 그린피스 유럽지부에 해양수산전문가인 사스키아 리차르츠(Saskia Richartz)씨는『포획된 상태로 참다랑어를 산란시키려면 막대한 사료의 양과 전염병으로부터 양식 참치를 지킬 수 있는 항생제(환경적으로 좋지 않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스키아씨는 참다랑어의 유용성은 배고픈 지구를 먹여 살리는 더 지속가능한 방법들을 찾는데 있어 하나의 위안거리였다고 말했다. 사스키아 리차르츠씨는 또한 참다랑어는 많은 참다랑어 어족들은 산란하는 곳 특히 지중해에서 어자원이 회복될 때까지 참다랑어 어업을 폐쇄함으로써 완벽한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C에 따르면 양식참다랑어의 생산은 수요 증가로 인해 2045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증가 돼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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