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말까지 수산물 수입국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80개국(전년동기 76개국)으로 수입한 부적합 검사량이 전체 수입검사량(549,198톤)의 0.2%(1,155톤)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었으며 전년동기 906톤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검사량이 증가한 국가는 대만, 베트남, 북한, 일본, 중국 등이며 감소한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경우 부적합 실적은 210톤으로 전년동기 111톤 대비 89% 증가하였으며, 주 부적합품종은 전년과 동일하게 냉동틸라피아(F,포장횟감), 냉동틸라피아(S,포장횟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부적합 실적은 78톤으로서 전년동기 36톤 대비 115% 증가하였였으며, 주요 부적합품종은 냉동가물치(F,횟감), 냉동새우살(흰다리새우), 냉동메기(PANGASIUS메기,F,포장횟감), 냉동새우살(흰다리새우,자숙,포장횟감)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경우 부적합 실적은 113톤으로서 전년동기 103톤 대비 약 9% 증가하였으며, 주요 부적합품종은 냉동다슬기살(자숙), 활조개(민들조개) 등에서 발생하였다.

일본의 경우 부적합 실적은 105톤으로서 전년동기 72톤 대비 47% 증가하였으며, 주 부적합품종은 활꼬막(새꼬막), 활우렁쉥이, 활장어(먹장어), 냉장돔(황돔), 냉동새치(황새치,F,횟감), 냉동다랑어(참다랑어,F,횟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부적합 실적은 441톤으로서 전년동기 411톤 대비 7% 증가하였으며, 주 부적합품종은 냉동아귀, 냉장주꾸미, 마른새우, 활가리비, 활농어, 활미꾸라지, 활바지락 등에서 발생하였다.

반면에 부적합 검사량이 감소한 태국의 실적은 16톤으로서 전년동기 40톤 대비 60% 감소하였으며, 부적합품종은 냉동새우(흰다리새우) 이며,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6톤으로서 9톤이 발생하였던 전년과 비교하여 37% 감소하였으며 주요 부적합 품종은 냉동다랑어(황다랑어,F,포장횟감)이고, 미국의 부적합 실적은 3톤으로 전년동기 16톤 대비 83% 감소하였으며 주요 부적합품종은 냉동대구(목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