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정책
- 노르웨이-러시아, 2011년 쿼터량 상향에 합의
- 김제동 |
- 2010-11-18 1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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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스볼베르(Svolvær)에서 열린 39번째 회의에서 노르웨이-러시아 합동 어업 위원회는 바렌츠 해역에서 상업적으로 조업되는 주요 어종에 대한 2011년 쿼터량을 ‘기록적인 수준’까지 증가키로 합의하였다.
대구 쿼터량은 올해보다 16% 많은 703,000톤으로 증가하고 해덕 쿼터량과 열빙어 쿼터량은 각각 25%와 5.5% 증가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수산업 관련 정부기관의 관계자는 “우리는 해양 개발 국제 위원회의 요청에 동의하여 자원 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따르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에 기반하여 내년 쿼터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조로, 2010년 9월말까지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총 8,75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였으나, 누적 수출 금액은 USD 4,8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냉동 고등어(3,330톤), 냉동 대서양연어(2,517톤) 그리고 냉장 연어(1,710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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