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기구
- 남대서양 ‘고래 성역’ 설치 부결
- 관리자 |
- 2012-08-20 17:49:32|
- 4958
- 메인출력
IWC 64차 연례회의 파나마서 열려
한국, 과학적 포경 추진 계획 공식 발표
IWC(국제포경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서 66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고래 성역의 설치와 원주민 포경 허용 등의 의안을 중점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서면을 통해 공식적으로 과학적 조사 포경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은 공동으로 남대서양을 고래 성역(聖域)으로 지정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채택에 필요한 4분의 3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고래 성역으로 지정되는 해역은 강력한 보호구역이 되면서 일체의 상업적 포경이 금지된다.
미국․러시아․세인트빈센트는 공동으로 자국 원주민 생존 포경을 위한 향후 6년간(2013년~2018년)의 고래 포획쿼터 설정을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이들 국가가 요청한 어종별 포획쿼터는 북극고래 3백36마리, 귀신고래 7백44마리, 혹등고래 24마리로 종전과 같았다.
그러나 덴마크(그린란드)가 요청한 포획쿼터는 반포경국의 반대가 많아 승인을 받지 못했다.
덴마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참고래 19마리, 밍크고래 1백90마리, 북극고래 2마리, 혹등고래 10마리를 잡겠다고 요청했으며, 종전에 비해 참고래는 3마리, 혹등고래는 1마리를 늘렸다.
일본은 자국 연안의 소형포경은 원주민 생존 포경과 같은 성격을 가졌다며, 밍크고래에 대한 포획쿼터 설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반포경국의 반대 의견이 많아, 채택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표결은 요구하지 않았다.
또, 자국의 연안 소형포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작업반 설치도 제안했지만, 역시 반대가 많아 채택되지 않았다.
일본은 이와 함께 과격 국제환경보호단체인 ‘씨쎄퍼드’가 자체 선박을 이용해 남극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일본 조사선의 포경 활동을 위협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관계국이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과학적 포경 추진 계획’을 처음으로 문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은 『2004년부터 연근해에 분포한 고래자원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대부분 눈으로만 관측하는 목시(目視)조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업피해에 대한 조사 한계에 따라 과학조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국내 어업분야의 피해와 어업자원 포식에 대한 조기 규명을 위해 과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또, 그 동안 매년 개최하던 연례회의를 격년으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한국, 과학적 포경 추진 계획 공식 발표
IWC(국제포경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서 66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고래 성역의 설치와 원주민 포경 허용 등의 의안을 중점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서면을 통해 공식적으로 과학적 조사 포경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은 공동으로 남대서양을 고래 성역(聖域)으로 지정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채택에 필요한 4분의 3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고래 성역으로 지정되는 해역은 강력한 보호구역이 되면서 일체의 상업적 포경이 금지된다.
미국․러시아․세인트빈센트는 공동으로 자국 원주민 생존 포경을 위한 향후 6년간(2013년~2018년)의 고래 포획쿼터 설정을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이들 국가가 요청한 어종별 포획쿼터는 북극고래 3백36마리, 귀신고래 7백44마리, 혹등고래 24마리로 종전과 같았다.
그러나 덴마크(그린란드)가 요청한 포획쿼터는 반포경국의 반대가 많아 승인을 받지 못했다.
덴마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참고래 19마리, 밍크고래 1백90마리, 북극고래 2마리, 혹등고래 10마리를 잡겠다고 요청했으며, 종전에 비해 참고래는 3마리, 혹등고래는 1마리를 늘렸다.
일본은 자국 연안의 소형포경은 원주민 생존 포경과 같은 성격을 가졌다며, 밍크고래에 대한 포획쿼터 설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반포경국의 반대 의견이 많아, 채택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표결은 요구하지 않았다.
또, 자국의 연안 소형포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작업반 설치도 제안했지만, 역시 반대가 많아 채택되지 않았다.
일본은 이와 함께 과격 국제환경보호단체인 ‘씨쎄퍼드’가 자체 선박을 이용해 남극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일본 조사선의 포경 활동을 위협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관계국이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과학적 포경 추진 계획’을 처음으로 문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은 『2004년부터 연근해에 분포한 고래자원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대부분 눈으로만 관측하는 목시(目視)조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업피해에 대한 조사 한계에 따라 과학조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국내 어업분야의 피해와 어업자원 포식에 대한 조기 규명을 위해 과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또, 그 동안 매년 개최하던 연례회의를 격년으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 지역
- 아메리카
- 국가
| 첨부파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