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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 미만 참치자원 크게 감소하면 어획규제 긴급 실시
- 관리자 |
- 2015-09-25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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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PFC 북방소위, ‘어린 참치자원관리규정’ 내년 도입 실질적 합의 도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북방 소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삿포로시에서 개최되었다고 일본 일간 신문인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일본 근해를 포함한 북태평양 해역의 참다랑어 자원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생후 1세 미만의 참치가 크게 감소할 경우, 금어(禁漁)를 포함한 어획 규제를 긴급히 실시하는 규정을 도입한다는데 실질적인 합의를 보았다.
이 규정에 대해 내년에 도입하기로 실질적인 합의가 있었으며, 일본이 이 규정을 제안했다.
WCPFC 북방소위원회는 일본 근해를 포함한 북태평양 수역의 참다랑어 자원에 대한 협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9월 3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는 참가국 수가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회의를 개최해 이 실질적 합의내용을 정식으로 결정한다.
태평양 참다랑어 자원량은 남획의 영향으로 인해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는 사전 어획규제 규정을 마련해 자원고갈 우려 등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규제 내용이나 발동 조건 등은 1년에 걸쳐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WCPFC 북방소위원회 폐막 후 기자 회견을 한 일본 수산청 엔도 히사(遠藤久) 심의관은 『현행 조치에 더해 긴급 조치를 만들자는 방침이 정해졌기 때문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북방 소위원회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한국 등 총 6개국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근년의 최근 태평양 참다랑어 친어(親魚, 성어) 자원량을 2030년까지 5배 가까이 회복시키는 높은 목표 등을 제안, 엄격한 자원 관리를 요구했는데 합의되지는 않았다.
고급 초밥(스시) 재료 등으로 인기가 높은 태평양 참다랑어는 친어(親魚)의 자원량은 2012년에 약 2만6,000톤이었는데 이는 역사상 낮은 수준인 1984년 약 1만9,000톤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WCPFC는 작년에 30킬로그램 미만의 소형어(어린 참다랑어)의 어획량을 2002 ~ 2004년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결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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