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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생산 수산물 40% 이상 수출
  • 관리자 |
  • 2015-12-2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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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 최대 품목, 주 시장은 중국일본

극동산은 주로 수출, 서부는 수입해 소비


최근 러시아 연방 어업청의 바실리 소콜로프 부청장이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러시아는 연간 약 4백만톤의 어류를 포획하고 그 중 4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산 수산물의 주요 고객은 중국과 한국․일본 등이다.


지난 3년 동안 러시아 수산업계는 매년 4백20만~4백30만톤의 수산물을 어획했다.


이는 과거 15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콜로프 부청장은 『러시아의 수산업은 2009년 이후 연간 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생산된 수산물 가운데 3백60만~3백70만톤이 제품화되고, 그 중 절반 가량인 1백60만~1백80만톤이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수출하는 수산물은 냉동어류가 주류지만, 최근 들어 고차가공품의 규모도 늘고 있으며, 신선․냉장 상태로 수출되는 물량도 증가 추세에 있다.


수출되는 어류의 대부분은 전통적으로 냉동 명태가 차지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4백30만여톤의 수산물 가운데 명태가 1백30~1백50만톤이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태의 최대 수출 대상국은 중국이며, 한국도 주요 고객의 하나이다.


러시아의 수산물 교역 특징은 대량의 수산물을 수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물량을 수입도 하고 있다.


예컨대, 매년 20만~25만톤에 달하는 태평양산 청어를 수출하면서도 약 10만톤의 청어를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등 대서양지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어획은 주로 극동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반면, 주요 소비지는 러시아 서부인 유럽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상 산지에서 소비지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물류비용이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극동수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아-태지역 국가들로 판매하는 대신 서부지역에서 소비할 수산물은 유럽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손쉬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 8월부터 러시아 정부가 실시한 서방국가로부터의 식품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노르웨이나 아이슬란드․영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금지되면서 이란․그린란드 같은 국가들이 새로운 수산물 공급원으로 등장했다.


해외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내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러시아 정부는 수출세를 인상해 해외로 수출되는 수산물을 줄이는 방안이나, 양식업 개발을 통한 공급량 확대 정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러시아인들의 어류 소비는 지난 5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한해 동안 러시아 국민들은 1인당 약 23kg의 어류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의학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기준치인 1인당 18.5kg을 넘어섰다는 것이 러시아 정부의 판단이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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