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 쿼터 늘어도 한국행 물량 ‘안갯속’
- 관리자 |
- 2026-11-06 1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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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 쿼터가 올해보다 늘어나더라도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한국 공급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어획 쿼터가 과거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데다 국가별 쿼터 배분 협상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측은 공급 제약에 대응할 대안으로 청어를 제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요한 크발하임 산업 인사이트 총괄 매니저(고등어 담당)는 지난 4일 부산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노르웨이 시푸드 세미나’에서 “고등어를 더 팔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공급할 물량이 없다”며 “내년에는 공급이 일부 회복되겠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최대 직접 수출시장이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한국으로 수출된 고등어는 약 1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고, 수출액도 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노르웨이의 전 세계 고등어 수출량은 8만1368톤으로 54% 줄었다. 반면 10월 냉동 통고등어 평균 수출가격은 kg당 54노르웨이크로네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어획 쿼터가 일부 늘어난다. 북동대서양 연안국들은 지난 10월 22일 2027년 고등어 총허용어획량(TAC)을 35만2938톤으로 합의했다. 올해 4개 연안국이 합의한 기준 물량 29만9010톤보다 약 18%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2024년 TAC인 73만9386톤과 비교하면 여전히 52% 적다. 노르웨이와 영국, 아이슬란드, 페로제도, 유럽연합(EU), 그린란드가 전체 쿼터에 합의했지만 국가별 배정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크발하임 매니저는 “내년 노르웨이의 고등어 쿼터가 약 9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다만 “최종 배분량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의 독자적인 어획도 자원 관리의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어 어획이 늘어나면 한국 시장 수출량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하면서도 과거 수준의 공급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르웨이 측은 공급 부족에 대응할 대체 어종으로 청어를 제시했다. 올해 10월까지 노르웨이의 청어 수출량은 18만342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10월 냉동 통청어의 평균 수출가격은 kg당 22크로네로 고등어의 절반 수준이다.
크발하임 매니저는 “이미 여러 기업이 청어를 고등어의 대체 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했고,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도 고등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어는 잔가시가 많지만 반드시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다”며 “먹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가공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어획 쿼터가 과거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데다 국가별 쿼터 배분 협상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측은 공급 제약에 대응할 대안으로 청어를 제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요한 크발하임 산업 인사이트 총괄 매니저(고등어 담당)는 지난 4일 부산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노르웨이 시푸드 세미나’에서 “고등어를 더 팔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공급할 물량이 없다”며 “내년에는 공급이 일부 회복되겠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최대 직접 수출시장이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한국으로 수출된 고등어는 약 1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고, 수출액도 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노르웨이의 전 세계 고등어 수출량은 8만1368톤으로 54% 줄었다. 반면 10월 냉동 통고등어 평균 수출가격은 kg당 54노르웨이크로네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어획 쿼터가 일부 늘어난다. 북동대서양 연안국들은 지난 10월 22일 2027년 고등어 총허용어획량(TAC)을 35만2938톤으로 합의했다. 올해 4개 연안국이 합의한 기준 물량 29만9010톤보다 약 18%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2024년 TAC인 73만9386톤과 비교하면 여전히 52% 적다. 노르웨이와 영국, 아이슬란드, 페로제도, 유럽연합(EU), 그린란드가 전체 쿼터에 합의했지만 국가별 배정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크발하임 매니저는 “내년 노르웨이의 고등어 쿼터가 약 9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다만 “최종 배분량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의 독자적인 어획도 자원 관리의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어 어획이 늘어나면 한국 시장 수출량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하면서도 과거 수준의 공급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르웨이 측은 공급 부족에 대응할 대체 어종으로 청어를 제시했다. 올해 10월까지 노르웨이의 청어 수출량은 18만342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10월 냉동 통청어의 평균 수출가격은 kg당 22크로네로 고등어의 절반 수준이다.
크발하임 매니저는 “이미 여러 기업이 청어를 고등어의 대체 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했고,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도 고등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어는 잔가시가 많지만 반드시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다”며 “먹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가공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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