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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比, 서부태평양 포켓공해 참치어획 재개 지지국 확보
  • 관리자 |
  • 2011-11-24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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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한국 등 3개국이 필리핀의 제안에 대해 지지 입장 표명

필리핀이 최근 서부태평양 포켓공해수역에서 상업참치어업을 재개하기 위한 캠페인(활동)을 통해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 등 3개 지지국을 확보했다고 필리핀 현지언론인「Philippine Daily Inquir er」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팔라우 및 마이크로네시아 남부, PNG와 인도네시아 북부 수역들에서의 참치 어획금지조치를 철회하는 것에 대한 필리핀측의 제안에 대해 찬성입장을 표명했다고 필리핀 수산업&수자원국의 아시스 페레즈(Asis Perez) 국장이 밝혔다..
2010년에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의해 부과된 이 어획금지 조치는 눈다랑어를 (서부)포켓공해수역에서 방해받지 않고 산란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취해졌다.
페리즈 국장은 참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들인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이 서부태평양 공해수역의 일부분들<(서부)포켓공해수역>을 폐쇄함으로써 눈다랑어 어군들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는 필리핀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레즈 국장은 이 어획금지 조치가 눈다랑어 어군에 영향을 미쳤다는 과학적인 증거는『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페레즈 국장은 필리핀은 이 수역에서 참치어획이 허용된다면 WCPFC에 의해 설정된 더 엄격한 규정들을 기꺼이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부태평양 포켓공해에서 참치 어획금지조치는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에 소재한 통조림업체들의 침체를 야기시켰다.
이 금지조치는 가다랑어 및 frigate tuna 등 다른 참치어종들의 어획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페리즈 국장은『이 어획금지조치로 인해 참치어획이 30%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의 참치 생산량은 총 38만7,101톤으로 2008년에 비해 9% 감소했다. 이 참치어획물량중 상업어업으로 어획된 참치는 27만1,625톤으로 70%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8년에 비해 14%가 감소한 것이다.
2010년에 필리핀의 상업참치 총 생산금액은 170억 PHP(필리핀 페소, 필리핀 화폐단위)으로 이중 107억 PHP(필리핀 페소) 상당의 참치가 남동부 민다나오섬에서 생산되었다.
2010년에 필리핀의 참치 총 수출은 금액으로는 3억5,940만달러였다. 이 수출 물량중 약 70%는 통조림 제품(7만6,800톤)이고 나머지(3만3,688톤)는 신선, 냉동, 냉장 제품이었다. 2010년에 통조림 제품 수출은 2009년에 비해 8% 가량 감소했다고 아시스 페레즈 국장이 말했다.
필리핀은 최근 WCPFC에게 서부태평양 공해수역<(서부)포켓공해>의 폐쇄조치가 눈다랑어 어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적인 보고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12월 WCPFC 회의에서 협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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