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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아라비아해에서 풍부한 원양오징어 어군 발견
  • 관리자 |
  • 2011-12-12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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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해 수심 1,000∼4,000m에서 .. 1㎢당 평균 5톤, 일부해역 평균 90톤 서식

인도의 중앙해양조사연구소(CMFRI)가 아라비아해 중심부에서 풍부한 원양오징어 어군을 발견함에 따라 인도의 항구도시 코치(Kochi)는 대규모의 고부가 수산물을 수출할 새로운 기회들을 잡았다고 인도 현지언론인「The Hindu Business Line」이 최근 보도했다..
국립농업혁신프로젝트(NAIP)에 지원되는 세계은행(World Bank)로부터의 기금들을 사용해 CMFRI 소속의 K. 수닐 모하메드 박사(Dr K. Sunil Mohamed)팀은 아라비아해 중심부 1,000∼4,000m대의 수심에 서식하고 있는 대규모의 미개발된 풍부한 원양오징어 어군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하메드 박사에 따르면 이 원양오징어의 집중 서식 정도는 1㎢당 평균 5톤이며 일부 해역에서는 후반기 몬순 기후 씨즌 동안 1㎢당 평균 90톤이다. 아라비아해 대부분 지역에서 원양오징어의 풍부함과 번성으로 인해 이들 원양오징어는 ‘아라비아해의 주인(Master of the Arabian Sea)’로 불리운다.
1년간에 걸친 반복적인 시험조사를 통해 모하메드 박사팀은 오징어 채낚기로 불리우는 포획 기술들을 표준화 및 전문화시켰다.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제어되는 자동조상기들과 강력한 메탈핼라이드 램프들을 이용해 이 원양오징어들은 야간동안 우선 수면으로 유인해 내고 그런다음 화려하고 미늘없는 채낚기들을 투승하고 나서 오징어들을 포획하기 위한 조상기의 작동으로 연속적으로 양승된다. 자망이나 선망 등 다른 어법들을 통해서도 이 원양오징어들을 포획하는데 있어 성공을 거두었다.
이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파트너들인 국립수산업어획사후관리기술훈련연구소(NIFPHATT)와 코치시는 성공적으로 국내시험조사들을 수행해 어획한 원양오징어들을 활용해 시식 및 요리 준비가 된 제품들을 개발했다.
국제시장에서 대양오징어들에 대한 높은 수요와 가격을 고려해 볼 때 대규모의 이러한 원양오징어 어자원을 개발하는 것은 전망이 밝다고 모하메드 박사는 진단했다.
최근들어 인도의 수산물 수출은 물량면에서의 성장이 더딘 반면 금액면에서의 성장은 꾸준하게 진행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미개발된 아라비아해의 풍부한 대양살오징어(Sthenoteuthis oualaniensis)의 발견에 관한 뉴스는 중요성을 더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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