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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포클랜드 인근에 해양보호구역 설정 계획
  • 관리자 |
  • 2012-01-02 1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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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조지아 섬 주변해역 대상 ... 英과 영유권 주장 AR간 분쟁의 불씨 전망

영국 정부가 포클랜드 인근 사우스 조지아 섬 주변해역에 해양보호수역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유력일간지「더 타임즈(The Times)」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1833년 이래로 남대서양의 영유권을 주장해 왔던 아르헨티나 정부에게 심각한 불편함을 야기시킬 수 있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이 해역은 사우스 조지아 섬 주변 100만 평방 킬로미터에 해당한다.
해양보호구역의 설정은 메로, 펭귄,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범고래, 바다표범의 천연서식지를 대상으로 한다.
영국의 한 정부 소식통은『영국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는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의 서명국이다. 따라서 우리는 보존에 관한 공동 관심사항을 영유권 분쟁 보다 더 비중을 두고 이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아르헨티나 하원 외무위원회 루펠트 고디(Ruperto Godoy) 의원은『사우스 조지아섬은 아르헨티나의 완전한 영토의 일부이다. 영국은 국제법을 준수해야만 하며 모든 섬들을 아르헨티나에게 평화롭게 반환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833년 이래로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와 남대서양에 위치한 사우스 샌드위치 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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