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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국제시세 올해 더 떨어진다”, 칠레 양식업계, 수요침체․공급과잉 우려
- 관리자 |
- 2012-03-23 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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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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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연어 전문가들은 연어의 올해 국제가격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최근 현지 언론은 연어 생산․유통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유럽의 수요 침체와 함께 칠레와 노르웨이에서 양식산 연어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게 되면서 연어의 올해 국제시세는 하락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노르웨이산 연어의 주요 소비시장인 프랑스를 포함한 EU 회원국들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재정난이 올해 더 심화되면서 연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은 칠레산 연어의 전통적인 수출시장에서조차 노르웨이산과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또, 지난 수년간 칠레 양식업계를 곤경에 빠트렸던 전염성연어빈혈증바이러스(ISAV)도 이제 인위적으로 거의 완벽한 제어가 가능해짐에 따라 칠레산 연어의 생산이 계속 증가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국제시장에 공급되는 양식 연어의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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