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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NA, “공해어장 개방 못해 ... 협상여지 없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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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3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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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A 사무국장 ... WCPFC 연례회의 앞두고 단호한 입장 밝혀

조업국들과 태평양 도서국들이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서 만나 연례회의를 갖기 불과 2주일을 앞두고 나우루협정당사국(PNA)들은 외국 조업국들의 공해(포켓공해) 개방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사이판 현지언론인「saipantribune」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들에 따르면 매년 WCPFC는 매년 태평양도서국, 아시아국가들, 미국, EU 그리고 다른 어업자들을 소집해 만나며 전세계 참치공급의 50%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참치어업 해역인 중서부태평양 전역의 참치어획 규정들을 결정한다.
올해 이 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괌 소재 ‘하얏트 레전시(Hyatt Regency)’에서 연례회의에서 참치의 보존관리조치에 대해 결정해야만 한다.
연승어업에 의해 어획되고 선망어업에 의해서는 부수어획되는 인기있는 횟감 참치종인 눈다랑어의 과도어획은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 하나의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다랑어(일반적으로 통조림용으로 사용됨) 등 기타 참치류는 어자원 상태가 양호한 상황이다. 과학자들은 PNA 관할 영해수역에 인접한 공해수역에 대한 PNA측의 어장폐쇄 조치가 다른 조치들(군집장치(FA Ds)에 관한 통제조치 등)과 연계돼 눈다랑어 어획을 줄이는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렌스폼 아코라우 PNA 사무국장은『2008년에 PNA는 참치보존방식에 있어 선도적이며 전세계에서 처음 취해진 바 있는 외국어선들에 대한 공해 폐쇄조치를 결정했었다. WCPFC 회원국들은 또한 그해에 취해진 이 공해폐쇄 조치를 지지했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회원국들이 그 공해의 재개방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이 폐쇄조치는 PNA의 참치보존 및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PNA 공해 폐쇄조치는 협상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조업국들은 WCPFC 회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PNA 국가들 주변 공해수역은 폐쇄된 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PNA는 보존관리 기준을 줄이려고 압력을 넣기 보다는 차라리 원양조업국들에게 WCPFC에서 올해 자발적인 보존관리조치를 도입함으로써 보존관리 기준들을 강화(증가)시키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NA국가들은 참치를 관리하기 위해 협력하는 8개국(마이크로네시아, 키리바시, 마샬군도, 나우루, 팔라우,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그리고 솔로몬군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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