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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년 일본 살오징어 생산 20만7,201톤
  • 관리자 |
  • 2012-03-27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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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20만톤 돌파 ... 전년대비 11% 증가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JF全漁連)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1년 한해동안 일본의 전체 살오징어(생선·냉동) 어획량이 북해도에 생선 및 냉동 살오징어의 어획 호조 추세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11% 증가한 20만7,201톤으로 기록했다고 일본 수산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살오징어 생산량이 20만톤을 돌파한 것은 4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생선 오징어는 일본 산리쿠 지역은 주력 생산지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가 전년수준의 살오징어를 생산했지만 다른 지역은 지난해 3월 대지진으로 어항피해를 입는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주춤했다.(산리쿠는 일부 생산 미집계 지역이 있음)
일본 본토 동해 지구도 北陸道<옛 8道의 하나, 현재 후쿠이현·도야마현·이사카와현·니가타현 등 4개 県을 말함>가 어획부진에 시달려 전년수준에 미달되었다.
반면 북해도 지구는 북해도 동측 태평양 연안에서 여름철부터 어황의 조기 결정 조짐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가을 부터는 북해도 라우스町, 및 오호츠크 수역은 2년 연속 어획호조를 기록했다.
일본 큐슈지역도 후쿠오카시․가라쓰시, 사세보시․나가사키시에서는 살오징어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생선 살오징어 생산 총계가 16만6,255톤으로 전년에 비해 11% 증가했다.
냉동 살오징어는 가을에 중형 오징어낚시어선이 약 40년만에 북해도 오호츠크 수역에 어장을 형성했으며 그 영향으로 북해도 하코다테(函館)의 생산이 신장되었다.
일본 산리쿠 지역도 전년 어획실적을 상회했다. 일본 본토 동해의 이시카와현은 전체적으로 전년수준을 하회했지만, 일본 전체 냉동 살오징어 생산총계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4만946톤을 기록해 전년수준을 초과했다.
동 집계에 따르면 냉동과 생선을 합계한 총계는 2007년에 23만2,400톤을 기록했던 이래로 2008년 19만3,100톤, 2009년 19만1,300톤, 2010년 18만6,500톤으로 20만톤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4년만에 20만톤을 돌파함으로써 20만톤대의 회복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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