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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중국산 틸라피아 반입 금지
- 관리자 |
- 2012-03-27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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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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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말라카이트그린 오염 의심”
멕시코 보건위험방지위원회(COFEPRIS)는 지난 1월10일 중국에서 수입된 50톤의 틸라피아 제품이 발암 우려 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국내 반입을 금지시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화물은 후아레스 세관에 억류됐으며,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후이레스 지역에는 정밀검사를 위한 시설이 없어 샘플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말라카이트그린은 양식되는 물고기를 기생충․세균․곰팡이․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 항균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칠레는 1997년부터 발암성 물질이고 돌연변이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연어 양식과 식품업계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영국도 2003년부터 식품업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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