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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참다랑어 1만8천톤 불법거래
  • 관리자 |
  • 2013-01-03 1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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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대부분 파나마 거쳐 일본에 유입”
ICCAT․관련국가에 긴급조사 착수 요구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만4천3백27톤(원어 환산량 1만8천7백4톤)의 가공된 대서양 참다랑어가 대서양참치보존국제위원회(ICCAT)에 보고되지 않고 파나마를 통해 불법적으로 무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불법거래에는 중개국인 파나마와 최대 반입국가인 일본을 비롯해 스페인․이탈리아․모로코․튜니지아․터키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도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WWF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대서양 참다랑어의 불법 거래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보고서이며, 아직도 빙산의 일각만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불법 거래에 대한 연구는 주로 공식적인 무역통계와 각 국 세관의 통계를 기본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스페인․이태리․모로코․터키 등 지중해 국가에서 1만4천3백27톤의 가공된 대서양 참다랑어가 파나마로 불법 거래된 사실을 밝혀냈다.
파나마는 이들 불법 거래 물량의 96%(1만3천7백30톤)를 일본으로 재수출했다.
이 같은 불법거래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연간 3천~4천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도 물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불법거래는 이뤄졌다.
파나마를 통한 보고되지 않은 참다랑어 거래는 파나마 세관에조차 신고되지 않았다.
이들 물량은 생산자와 소비자인 일본 사이에 파나마 선적 운반선과 파나마 소재 중개업자가 서류만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ICCAT에 따르면, 불법조업이 극성을 부렸던 2007년도에 불법적으로 어획된 참다랑어는 합법적인 어획량의 2배가 넘는 6만1천톤에 달했으며, 이 같은 불법조업이 규모는 줄었어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회원국들 모두 공감하고 있다.
한편, WWF는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들어 ICCAT와 관련 국가, EU 등에 참다랑어의 IUU(불법 무보고 무규제)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지한 긴급조사에 착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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