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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 2013-03-20 09: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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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생동물기금(WWF)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만4천3백27톤(원어 환산량 1만8천7백4톤)의 가공된 대서양 참다랑어가 대서양참치보존국제위원회(ICCAT)에 보고되지 않고 파나마를 통해 불법적으로 무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불법거래에는 중개국인 파나마와 최대 반입국가인 일본을 비롯해 스페인․이탈리아․모로코․튜니지아․터키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도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WWF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대서양 참다랑어의 불법 거래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보고서이며, 아직도 빙산의 일각만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WWF의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불법 거래에 대한 연구는 주로 공식적인 무역통계와 각 국가별 새관의 통계를 기본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스페인․이태리․모로코․터키 등 지중해 국가에서 1만4천3백27톤의 가공된 대서양 참다랑어가 파나마로 불법 거래된 사실을 밝혀냈다.
파나마는 이들 불법 거래 물량의 96%(1만3천7백30톤)를 일본으로 재수출했다.
이 같은 불법거래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연간 3천~4천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도 물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불법거래는 이뤄졌다.
파나마를 통한 보고되지 않은 참다랑어 거래는 파나마 세관에조차 신고되지 않았다.
이들 물량은 생산자와 소비자인 일본 사이에 파나마 선적 운반선과 파나마 소재 중개업자가 서류만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불법 조업이 극성을 부렸던 2007년도에 전 세계적으로 불법 어획된 참다랑어는 합법적인 어획량의 2배가 넘는 6만1천톤에 달했으며, 이 같은 불법조업이 규모는 줄었어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ICCAT 회원국들도 공감하고 있다.
WWF는 보고서의 내용을 들어 ICCAT와 관련 국가, EU 등에 참다랑어의 IUU(불법 무보고 무규제)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지한 긴급조사에 착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 PEW Environment group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퓨 환경그룹’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난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개최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기간 중에 ‘참치의 덫을 넘어서 : 연안국가 그리고 참치를 위한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이란 주제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참치 어업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환경전문가들은 세계 참치산업에 대해 『연간 4백만톤 이상이 어획되는 거대한 산업으로서 전 세계 어획량의 65%에 해당하는 태평양에서의 어획만으로 연간 55억달러의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세계 참치 자원이 지속가능한 어업의 한계수준까지 빠르게 근접하고 있고, 포괄적이고 과학에 기초한 어획량 제한조치의 미비로 자원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또, 『IUCN은 전 세계의 8개 참치 어종 가운데 5개 어종이 이미 멸종의 위협이나 위협에 가까운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각종 지역수산관리기구(RFMO)가 세계 대양 표면적의 91%에 해당하는 수역의 참치어업을 관리하고 있지만, 이들은 어선 척수와 크기의 증가 등 남획의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특정한 어종의 어획량을 이전 연도에 정해진 어획량으로 제한하는 FRMO의 어획쿼터 제도는 과학적 조사에 근거한 방법이 적용되지 못해 자원량 평가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어선 척수와 조업 일수를 제한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효율적인 어획방법을 개발하려는 동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퓨 환경그룹’은 또, 최근 미국과 일본의 공동 연구단인 ‘북태평양 참치 및 참치류 국제과학위원회(ISC)’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10년도의 참다랑어 개체수가 2만2천6백톤에 불과해 1960년도의 13만2천톤에 비해 83%나 줄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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