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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EU와의 FTA에 기대 높아
- 관리자 |
- 2013-07-15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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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쟁국 비해 시장접근 쉬워질 것”
수산물은 대EU 수출 5대 품목의 하나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계는 EU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생산수출협회(VASEP)의 트룽 딘 호 전무이사는 최근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EU FTA 컨퍼런스’에서 『EU는 5억명 이상의 소비자가 있고 GDP가 17조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며, 『EU와의 FTA가 체결되면 베트남산 수산물이 이 거대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문을 열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U는 현재 베트남산 상품에 평균 7%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수산식품에는 그보다 높은 평균 10.8%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EU와의 FTA가 발효되면 베트남산 상품에 부과되고 있는 관세가 대부분 철폐됨으로써 베트남 수출업자들의 EU시장에 대한 접근이 다른 경쟁국들보다 훨씬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룽 전무는 『EU와의 FTA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베트남산 수산물에 대한 관세를 최대한 낮춰 주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FTA 발효에 앞서 정부와 기업체들은 EU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각종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야 하고, 품질의 향상과 가공공장에 대한 투자와 개선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U는 지난 2007년부터 아세안과 FTA 협상을 벌이다 2년 만에 중단한 뒤 개별 회원국과 협상을 벌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싱가포르와 FTA 협정을 체결했으며, 현재 베트남․말레이시아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날 트롱 전무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수산물은 베트남이 EU로 수출하는 5대 품목 중의 하나로 연간 대(對)EU 수출액이 11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생산수출협회(VASEP)의 통계에 따르면, 올 1/4분기 중의 수출물 수출액은 약 1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 가량 감소했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은 4억5천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3월에 비해 18%나 줄어들었다.
주 수출품목인 새우와 메기류(사진)의 감소가 전체적인 부진을 불러왔다.
새우의 1/4분기 중 수출액은 4억달러 가량으로 8% 정도 감소했으며, 메기류의 수출액도 3억9천3백만달러에 그쳐 7.6% 줄었다.
새우의 수출이 감소한 것은 유럽의 경제위기로 수요가 침체되고 일본이 항산화제인 에토시퀸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주요 수출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참치의 3월 한 달간 수출실적은 1억4천5백만달러로 12%나 증가했지만, 1/4분기 수출액을 비교하면 1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계는 EU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특히 위생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1억3천만달러 어치의 각종 수산물을 EU 지역으로 수출했다.
베트남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GMP(우수제조업관리제도)․SSOP(공중위생기준운영절차) 등 각종 국제적인 식품안전과 위생기준을 인증받은 5백67개소의 수산물 가공공장이 가동 중에 있다.
4백개 이상의 냉동공장이 매일 7천5백톤의 냉동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1999년 17개소에 불과하던 EU 수출인증 가공공장도 현재 4백15개소로 크게 늘었다.
전국 팡가시우스(메기류) 양식면적의 40% 가량인 2천8백헥타르가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고, 50여개의 팡가시우스 가공공장이 GAP(국제우수농산물관리제도) 증명을 획득해 놓고 있다.
8개사는 가공공장과 양식장 모두 BAP(최우수양식관리제도) 인증을 받았고, 14개사는 ASC(양식책임위원회)의 ‘지속가능 어류양식’ 인증까지 획득했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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