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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제시황
- 관리자 |
- 2014-05-07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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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조림용 참치 시황
태국 방콕의 가다랑어 시세는 2월까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당분간 이 같은 가격 수준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어업회사에게는 적신호가, 통조림 가공업계에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세계의 가다랑어 바이어들은 방콕의 시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방콕 소식통에 따르면, 2월말 현재의 냉동 가다랑어 수입가격은 톤당 평균 1천2백50달러(마리당 1.8kg 이상 사이즈 기준)를 형성했다.
방콕의 가다랑어 시세는 지난해 4월경 형성됐던 2천3백50~2천4백달러를 정점으로 이후 계속 하락세를 지속해 왔다.
채 1년도 되지 않아 톤당 1천달러 이상 떨어진 것이다.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현재의 시세가 어업회사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가격이 더 떨어질 경우에는 어선들의 조업이 중단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만약 과거 비싼 가격에 사놓았던 재고가 현재의 저가 공세에 밀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시장에 풀려 나오거나 어황이 좋아져 공급이 증가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 방콕의 가다랑어 시세는 3월중에 더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같이 내놓고 있다.
현재 필리핀 제너럴산토스에서의 가다랑어 시세가 이미 톤당 1천2백달러까지 떨어진 점도 방콕 시세의 추가 하락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통업자들은 조만간 가격이 톤당 1천2백80~1천3백달러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향후 3~4주간의 어황이 가격 향방을 결정할 최대 변수로 지목했다.
방콕의 가다랑어 유통업자들은 『톤당 1천2백달러 대의 최근 가격은 너무 낮고 2천3백달러 대의 지난해 가격은 너무 높았다』고 지적하고, 『최근의 낮은 가격은 통조림 가공업계에는 더 없이 좋은 호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생산업계에는 조업 중단을 고려할 정도로 악재인 만큼 양측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가격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태국은 가다랑어 등 참치통조림 가공용 참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방콕의 가다랑어 수입가격은 국제시세의 바로미터가 된다.
- 수입 동향
세계 최대 참치통조림 생산국인 태국이 지난해 10월말까지 수입한 참치류는 총 67만9천59톤(14억7천4백53만8천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물량은 2% 늘었지만, 금액은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이 가장 많은 참치를 수입한 국가는 13만2천2백81톤(2억8천9백15만8천달러)의 대만으로 전체 수입량의 19.6%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물량은 10%, 금액은 15% 감소했다.
반면, 2위 수입 대상국인 미국으로부터는 10만7천86톤(2억2천7백37만3천달러)이 수입돼 물량․금액 각각 24%․20%씩 증가했다.
3위 수입 대상국인 바누아투로부터는 7만9천6백35톤(1억7천1백84만2천달러)을 수입해 물량은 15%, 금액은 9% 늘어났다.
한국으로부터는 7만4천8백36톤(1억6천1백47만3천달러)을 수입해 전년 동기대비 물량․금액 각각 1%․2%의 소폭 감소율을 보였으며, 11%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일본(4만2천3백톤․9천1백45만달러)과 인도네시아(3만6천4백37톤․7천3백49만1천달러), 중국(3만5천35톤․7천2백95만8천달러), 필리핀(1만4천3백66톤․3천2백91만3천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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