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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수역 쿼터량은 줄고 입어료는 오르고
- 관리자 |
- 2015-05-07 1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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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러시아수역내에서 잡을 수 있는 명태와 오징어 쿼터가 줄어들었다. 또한 명태 입어료마저 올라 어업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 한러 양국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4차 한러어업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주요 조업 조건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명태 쿼터가 지난해보다 줄어들고 입어료 역시 올랐다. 총 조업쿼터는 3만8010톤으로 명태 20500톤, 대구 375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5500톤, 기타 760톤이다. 명채는 지난해 3만쿼터에서 1만9500톤이 줄어들었고 오징어도 지난해 7000톤보다 1500톤이 감소됐다.
이같은 명태쿼터 감소는 지난 2008년 체결한 한러불법어업 방지협정의 이행이 미흡하고, 한국이 투자하기로 합의한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개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입어료 역시 명태는 지난보다 톤당 15달러 인상돼 370달러로 결정됐다. 대구는 385달러, 꽁치 106달러, 오징어 103달러, 청어 110달러, 가오리 173달러 등이다. 명태의 경우 중국이 우리보다 먼저 협상에서 370달러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역시 같은 수준에서 입어료가 결정됐다.
올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할 어선은 명태트롤 4척, 대구저연승 2척, 꽁치봉수망 14척, 오징어채낚기 70척등으로 4개 업종 90여척이다. 이는 지난해 어획부진으로 소진율이 40%에 그친 오징어채낚기 어선17척이 입어를 포기해 입어척수도 줄어들게 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1만9500톤의 추가쿼터 배정을 위해 외교경로를 통한 추가 협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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