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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국내 뱀장어 공급 대폭 감소
  • 관리자 |
  • 2015-12-29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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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7천900톤, 15년 사이에 1/4로

급격한 수입 감소에 국내산 공급도 줄어



일본 국내의 뱀장어 공급량이 지난 15년 동안 4분의1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수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국내 시장에 공급된 뱀장어 물량은 총 3만7천9백37톤에 불과해 1970년대 중반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이는 최대 공급량을 기록했던 2000년도의 15만8천94백톤에 비해 76%나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공급량 가운데 국내 생산량은 1만7천7백40톤, 수입산은 2만1백97톤이었다.


2000년도의 2만4천8백83톤, 13만3천2백21톤에 비하면 국내산은 30% 가량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수입산은 85%나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의 국내 생산량 가운데 자연산은 1백13톤에 불과해 15년 사이에 85%나 감소했으며, 양식산은 1만7천6백27톤으로 29%가 줄었다.


일본의 뱀장어 공급량은 1985년경부터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늘어나 2000년도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1985년 이후 뱀장어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 대일(對日) 수출 증대를 목적으로 유럽뱀장어 양식을 대폭 확장시킨 것이 주 요인이었다.


이는 유럽뱀장어 자원의 급격한 감소를 불러왔으며, 결국 1999년도에 워싱턴조약(CITES)으로 하여금 유럽뱀장어를 부속서에 게재해 국제거래를 제한하게 만들면서 일본의 뱀장어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의 저조한 뱀장어 공급량은 앞으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CITES가 유럽뱀장어의 국제거래를 제한한데 이어 국제자연보호연합(IUCN)도 지난해 6월 일본뱀장어를 멸종위기 IB류로, 인도네시아뱀장어를 준멸종위기 종으로 레드리스트에 게재하고, 11월에는 미국뱀장어까지 멸종위기 IB류로 게재하는 등 뱀장어 자원에 대한 국제적 관리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뱀장어를 이용하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도 각국 양식장에 입식하는 실뱀장어 물량을 제한하는 등의 자원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오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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