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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태평양에 모든 미국 참치어선들, 조업 금지
  • 관리자 |
  • 2016-01-21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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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시행 ... 입어료 지불 못해 FFA가 새로운 허가장 발행 거부






30년만에 처음으로 수지맞는 서부태평양에서 미국 참치어선들의 조업이 금지되었다.


이러한 조업금지 조치는 입어료 지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내려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해양수산청(NMFS)은 새로운 조업허가장이 발급될 때까지 올 1월 1일부터 서부태평양 수역에서 모든 미국어선들의 조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MFS 하와이 호놀루루 지청 `마이크 토사또(Mike Tosatto)’ 지청장은 미국어선들이 2016년 1월 1일까지 FFA(태평양수산위원회)로부터 입어료 지불 약정을 받아내지 못할 경우 서부태평양 조업수역에서 철수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상 약 40척의 미국어선들이 서부태평양에서 조업하고 있으며 연간 3억 달러~4억 달러의 참치를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마사또 지청장은 미국 로스앤젤리스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부태평양은 미국에게 있어 상당히 생산성이 높은 조업수역이며 미국과 FFA간 입어료 지불 분쟁은 미국어선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평양 도서국들을 대표하고 있는 포괄그룹인 태평양수산위원회(FFA)는 미국 참치어선들에 대한 새로운 허가장 발행을 거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 참치업계가 2016년 조업을 위한 분납금인 1,700만 달러를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참치업계는 지난해 8월에 5,000일의 조업일수를 구입하기로 합의했지만 그 당시 일부 회사들은 이같은 조업일수에 대한 할당액을 지불할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FFA에 2,000일을 반납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FFA는 이를 거부했다. 태평양도서국들은 조업일수 5,000일의 구입은 미국이 이미 진행한 일이고 조업일수에 대한 예약은 이미 끝났다고 주장했다.


세계 가다랑어(가장 일반적인 통조림 원료)의 절반 이상을 관리하는 나우루협정당사국(PNA)들은 조업허가장 발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가 미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태평양참치협약(South Pacific Tuna Treaty)에 서명한 국가들은 미국 이외에 호주, 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 피지, 키리바시, 마샬군도, 나우루, 뉴질랜드,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군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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